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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 사물인터넷 이용 컨테이너 추적 서비스 강화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8/10/22 09:57:46



    스위스 선사 MSC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위치정보 등을 추적하는 스마트 컨테이너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일부 출자하는 프랑스 벤처기업 트랙센스(TRAXENS)의 모듈을 향후 수개월 내에 일반컨테이너 5만개에 설치할 계획이다. 문전연결 서비스에서 컨테이너 운송의 가시성을 높여 화주의 공급망관리(SCM)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트랙센스의 장치는 위치 정보와 컨테이너 내 온도·습도, 충격·진동, 문 개폐 유무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할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를 송신할 수도 있다. 컨테이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공급망 전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데다 수송 지연 등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MSC 디에고 아폰테 사장은 “컨테이너 장비의 실시간 추적은 해운업의 미래 모습”이라며 “기술과 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트랙센스는 컨테이너 수송 관리기기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된 벤처기업으로, MSC와 CMA CGM에서 출자했다.
     

    < 외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