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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영향 없다”더니…새해부터 서울 전세 ‘날벼락’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6/01/08 09:29:04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약 한 달 뒤, 국토교통부는 기자들에게 전세 매물에 대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기자간담회는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기 전 9월 부동산원의 통계를 받았지만, 반영하지 않았다는 논란을 해명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이와 함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장 여파에 대한 평가도 내놨습니다.

    당시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대책 발표의 효과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전세가가 상승하는 부분은 현재로서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진 않는다"며 "현재로서는 매물에 대한 영향이 단기간에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여 지난 지금, 전월세 시장의 변화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다시 들여다봤습니다.

    ■ 서울 전세 한 달 만에 '급감'..."정책 영향 없다고는 못해"

    정부는 약 석 달 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치솟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습니다.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한 번에 넓은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했는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는데다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매매가 힘들 뿐 아니라 전세 매물이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