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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훈 부총리, 과기장관회의 첫 주재…첨단 GPU 지원 착수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8 09:18:27

    정부가 본격적인 첨단 GPU 배분으로 산·학·연 AI혁신을 가속화하고 'AI 반도체'와 'AI 바이오' 등 미래 전략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첨단 GPU 약 1만 장을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배분하는 계획 등 10건을 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처음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국가 AI 혁신을 위한 첨단 GPU 확보·배분방향,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등입니다.

    또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위한 '쿠팡사태 범부처 대응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첫 과기관계장관회의는 지난달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됐습니다.

    배 부총리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연구 생태계 복원과 AX 대전환의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며 "내년부터는 이러한 기반 위에 AX 대전환과 과학기술 혁신을 보다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첨단 GPU 확보·배분방향'에 따라 관계 부처와 민간에서 GPU 등 AX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자원이 있다면 과기장관회의에서 논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