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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둔덕’ 제거 2곳…“다 됐다”는 한국공항공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7 09:34:21
179명의 희생자를 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건 기체가 부딪힌 '콘크리트 둔덕'(로컬라이저)입니다.
정부는 참사 직후 전국 공항에 있는 이처럼 부서지지 않는 구조물이 설치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진행이 됐을까요,
아직 정부는 이렇다 할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 이와 관 련된 질문이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나왔습니다. 사실 관계를 따져봤습니다.
■ "방위각 시설 개선 작업은?" 묻자 "다 됐다"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소속 기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 공항들 로컬라이저라고 그러나요, 방위각계 제공 시설 이거는 다 개선 작업은 많이 되고 있느냐"고 질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