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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 밤사이 잠정 합의…“열차 정상 운행”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1 10:11:59
한국철도공사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밤사이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예정됐던 총파업을 오늘 0시 30분 부로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등 핵심 쟁점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로 예정됐던 무기한 총파업은 취소됐고, 철도 운행 중단 우려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노조가 최종 결렬을 선언하며 임박했던 파업 상황은, 어젯밤 10시쯤부터 달라졌습니다.
사측이 먼저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양측은 두 시간가량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은 겁니다.
다만, 파업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든 건 아닙니다.
임금 교섭 세부안 등 일부 쟁점이 남아 있어 양측은 추가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철도는 일단 급한 불을 껐지만, 서울지하철은 아직 매듭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내일(12일) 아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최종 본교섭에 들어가며, 임금 인상과 구조조정, 신규 채용 규모 등을 놓고 막판 논의를 이어갑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내일 출근길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예정됐던 총파업을 오늘 0시 30분 부로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등 핵심 쟁점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로 예정됐던 무기한 총파업은 취소됐고, 철도 운행 중단 우려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노조가 최종 결렬을 선언하며 임박했던 파업 상황은, 어젯밤 10시쯤부터 달라졌습니다.
사측이 먼저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양측은 두 시간가량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은 겁니다.
다만, 파업의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든 건 아닙니다.
임금 교섭 세부안 등 일부 쟁점이 남아 있어 양측은 추가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철도는 일단 급한 불을 껐지만, 서울지하철은 아직 매듭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내일(12일) 아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최종 본교섭에 들어가며, 임금 인상과 구조조정, 신규 채용 규모 등을 놓고 막판 논의를 이어갑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내일 출근길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