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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7.8배 크기…국토부 ‘TK신공항’ 기본계획 고시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9 09:34:48
총사업비 2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이 기존 대구국제공항보다 7.8배 큰 규모로 세워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이런 내용의 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TK신공항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국제공항과 대구공군기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옮겨 조성하는 공항입니다.
민·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TK신공항 중 민간 공항의 면적은 부지 133만 7,000㎡, 여객터미널은 12만 3,650㎡입니다. 현재의 대구공항보다 부지는 7.8배, 여객터미널은 4.5배 커집니다.
여객 전용 주기장도 기존 11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에서 20대로 늘어나고, 계류장과 화물터미널도 군위와 의성에 각각 1곳씩 들어섭니다.
활주로는 길이 3,500m에 폭 46m 크기로 1개가 설치됩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B747-400과 A380 등 중대형 여객·화물기가 모두 뜨고 내릴 수 있는 규모입니다.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은 259m를 확보하고, 항공기가 올라가면 시멘트 블록이 깨져 제동 효과를 내는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검토됩니다.
또, 조류탐지 레이더 2개를 설치하고, 향후 공항 운영 시 조류 퇴치 및 예방방안 등을 군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공항 접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측 진입도로와 국도 28호선과 연결되는 북측 진입도로도 건설 사업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이런 내용의 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TK신공항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국제공항과 대구공군기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옮겨 조성하는 공항입니다.
민·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TK신공항 중 민간 공항의 면적은 부지 133만 7,000㎡, 여객터미널은 12만 3,650㎡입니다. 현재의 대구공항보다 부지는 7.8배, 여객터미널은 4.5배 커집니다.
여객 전용 주기장도 기존 11대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에서 20대로 늘어나고, 계류장과 화물터미널도 군위와 의성에 각각 1곳씩 들어섭니다.
활주로는 길이 3,500m에 폭 46m 크기로 1개가 설치됩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B747-400과 A380 등 중대형 여객·화물기가 모두 뜨고 내릴 수 있는 규모입니다.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은 259m를 확보하고, 항공기가 올라가면 시멘트 블록이 깨져 제동 효과를 내는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검토됩니다.
또, 조류탐지 레이더 2개를 설치하고, 향후 공항 운영 시 조류 퇴치 및 예방방안 등을 군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공항 접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측 진입도로와 국도 28호선과 연결되는 북측 진입도로도 건설 사업에 포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