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경찰,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 13시간 조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9 09:32:05
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전 비서실장 정원주 씨에 대한 조사를 13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어제(18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밤 10시 50분까지 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씨는 '정치권 금품 전달이 있었는지', '한학자 총재 지시였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2018년~2020년 통일교 측이 전·현직 국회의원에게 현금 수천만 원과 고가 시계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금품 공여의 최종 책임자가 한 총재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 이번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도 한 총재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어제(18일) 오전 9시 40분쯤부터 밤 10시 50분까지 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씨는 '정치권 금품 전달이 있었는지', '한학자 총재 지시였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2018년~2020년 통일교 측이 전·현직 국회의원에게 현금 수천만 원과 고가 시계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금품 공여의 최종 책임자가 한 총재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 이번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도 한 총재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