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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산자물가 0.3%↑…휘발유 가격 상승 영향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9 09:31:13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3%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는 8월에는 0.1% 하락, 9월엔 다시 0.4% 오른 뒤, 10월엔 상승폭이 0.3%로 다소 줄었습니다.
농림수산품은 한 달 전보다 2.1% 내렸고,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0.4% 하락했습니다.
반면, 공산품은 경유와 휘발유가 포함된 석탄 및 석유제품(5%), 반도체 등이 포함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3%)가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0.8% 올랐습니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의 경우 22023년 9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 영향과 지정학적 요인으로 원유 정제마진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는데, 주가 강세로 위탁료가 늘면서 금융 및 보험서비스(2.9%)가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원재료(-0.5%)가 하락했으나 중간재(1.1%), 최종재(0.2%)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는 8월에는 0.1% 하락, 9월엔 다시 0.4% 오른 뒤, 10월엔 상승폭이 0.3%로 다소 줄었습니다.
농림수산품은 한 달 전보다 2.1% 내렸고,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0.4% 하락했습니다.
반면, 공산품은 경유와 휘발유가 포함된 석탄 및 석유제품(5%), 반도체 등이 포함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3%)가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0.8% 올랐습니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의 경우 22023년 9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 영향과 지정학적 요인으로 원유 정제마진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는데, 주가 강세로 위탁료가 늘면서 금융 및 보험서비스(2.9%)가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원재료(-0.5%)가 하락했으나 중간재(1.1%), 최종재(0.2%)가 상승한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