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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박성재 전 장관 관련 대검 압수수색 착수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5 14:06:40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의혹 관련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의 이번 강제수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에서 간부 회의를 소집한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밖에 비상계엄 관련 박 전 장관이 출입국본부에 출국 금지팀을 대기시키고, 교정본부에 구치소 수용 공간 등을 알아보도록 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8월에도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박 전 장관은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의 이번 강제수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에서 간부 회의를 소집한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밖에 비상계엄 관련 박 전 장관이 출입국본부에 출국 금지팀을 대기시키고, 교정본부에 구치소 수용 공간 등을 알아보도록 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8월에도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박 전 장관은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