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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떠나자 또 잡음…“자기정치하는 의원들” 김병기 분노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1 10:55:21
어제,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다시 불거진 '내란전담재판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당정대가 긴밀히 소통하며 처리하겠다"며 "강경 의견을 빙자해 '자기 정치'하려는 일부 의원들 주장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후 취재진에 "내가 보낸 문자가 맞다"고 했습니다)김병기 원내대표 '작심 발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순방 기간에는 논란될 만한 일을 자제하자고 공개 당부했는데도, 내란재판부 도입을 비롯해 '항명 검사장' 18명 고발까지 지도부와 협의되지 않은 돌출 언행이 이번에도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더니…'순방 징크스'?
이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떠나던 이달 17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발언 수위를 낮췄습니다. 검찰과 사법부, 야당 비판도 자제했습니다. 당일 오후 김 원내대표는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다시 불거진 '내란전담재판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당정대가 긴밀히 소통하며 처리하겠다"며 "강경 의견을 빙자해 '자기 정치'하려는 일부 의원들 주장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후 취재진에 "내가 보낸 문자가 맞다"고 했습니다)김병기 원내대표 '작심 발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통령 순방 기간에는 논란될 만한 일을 자제하자고 공개 당부했는데도, 내란재판부 도입을 비롯해 '항명 검사장' 18명 고발까지 지도부와 협의되지 않은 돌출 언행이 이번에도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더니…'순방 징크스'?
이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떠나던 이달 17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발언 수위를 낮췄습니다. 검찰과 사법부, 야당 비판도 자제했습니다. 당일 오후 김 원내대표는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