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윤측 ‘술 공격’에 지귀연 “원하는 답 안 나온다고, 반복 질문 안 돼”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1 10:54:09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지난 13일에 이어 오늘(20일)도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이 계엄 선포 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점을 지적하며 기억이 불분명한 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홍 전 차장은 "술이 만취됐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얘기한 걸 못 알아듣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 못 하는 거냐"고 질문을 이어가며, 다른 주제의 질문을 하자 홍 전 차장은 웃으면서 "혹시 술이 너무 취해서 기억 못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술이 많이 취했던 것 아니냐는 윤 전 대통령 측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물어보실 필요는 없다, 원하시는 대답이 안 나온다고 계속 반복해서 물어보면 안 된다"고 윤 전 대통령 측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윤 전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이 계엄 선포 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점을 지적하며 기억이 불분명한 게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홍 전 차장은 "술이 만취됐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얘기한 걸 못 알아듣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 못 하는 거냐"고 질문을 이어가며, 다른 주제의 질문을 하자 홍 전 차장은 웃으면서 "혹시 술이 너무 취해서 기억 못 하는 거 아닙니까, 제가?"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술이 많이 취했던 것 아니냐는 윤 전 대통령 측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물어보실 필요는 없다, 원하시는 대답이 안 나온다고 계속 반복해서 물어보면 안 된다"고 윤 전 대통령 측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