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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머신러닝으로 투자”…2천여명에게 151억 가로챈 일당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06 10:07:57
전문 투자 자문 능력이 있는 것처럼 속여 수백 억대 서비스 제공료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투자리딩 조직원 47명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검거해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사투자자문업체를 만든 뒤 유튜브 채널에서 “빅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의 거래 예측으로 성공적 투자 가능”, “10년 이상 경력 자산관리 전문가가 최적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제공” 등의 문구로, 피해자 2천2백여 명을 끌어들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허가받은 합법적인 업체라고 광고했지만, 유사 투자자문업체일 뿐 등록된 투자자문업체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빅데이터를 분석할 머신러닝 기술도, 자산관리 전문가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투자 종목과 목표가를 꾸며낸 가짜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인 걸로 보고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이들이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료를 명목으로 빼돌린 금액은 151억 원에 달했습니다.
총책인 대표이사 등 4명은 과거 다른 불법 리딩업체의 ‘영업 사원’으로 일하다 서로 알게 된 사이로, 해당 업체의 불법 행위로 문을 닫게 되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더 큰 이익을 보려고 범행에 나선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특히 오랜 범행 경력을 활용해 서울 경기 일대에 다수의 사무소를 설치하고 복수의 영업팀을 두어 서로 경쟁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짧은 기간 많은 피해자가 양산됐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서 손실 보전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형태의 투자 권유를 받으면 신종 사기 수법이니 주의하고, 투자자문사를 이용할 경우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금융감독원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투자리딩 조직원 47명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검거해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사투자자문업체를 만든 뒤 유튜브 채널에서 “빅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의 거래 예측으로 성공적 투자 가능”, “10년 이상 경력 자산관리 전문가가 최적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제공” 등의 문구로, 피해자 2천2백여 명을 끌어들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허가받은 합법적인 업체라고 광고했지만, 유사 투자자문업체일 뿐 등록된 투자자문업체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빅데이터를 분석할 머신러닝 기술도, 자산관리 전문가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투자 종목과 목표가를 꾸며낸 가짜 분석 보고서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인 걸로 보고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이들이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료를 명목으로 빼돌린 금액은 151억 원에 달했습니다.
총책인 대표이사 등 4명은 과거 다른 불법 리딩업체의 ‘영업 사원’으로 일하다 서로 알게 된 사이로, 해당 업체의 불법 행위로 문을 닫게 되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더 큰 이익을 보려고 범행에 나선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특히 오랜 범행 경력을 활용해 서울 경기 일대에 다수의 사무소를 설치하고 복수의 영업팀을 두어 서로 경쟁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짧은 기간 많은 피해자가 양산됐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서 손실 보전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형태의 투자 권유를 받으면 신종 사기 수법이니 주의하고, 투자자문사를 이용할 경우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금융감독원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