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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당월기준 ‘역대 최대 흑자’…“29개월 연속 플러스”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06 10:04:15
반도체와 선박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9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2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이자, 역대 2위 수준입니다.
29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입니다.
이 가운데 상품수지는 142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월(94억 달러) 대비 흑자폭이 늘었는데, 규모만으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와 선박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추석 연휴가 있어 기저효과로 승용차 등 비IT품목의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습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국내 소비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5% 상승했습니다.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연구개발 등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3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이자, 역대 2위 수준입니다.
29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입니다.
이 가운데 상품수지는 142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월(94억 달러) 대비 흑자폭이 늘었는데, 규모만으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와 선박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추석 연휴가 있어 기저효과로 승용차 등 비IT품목의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습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국내 소비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5% 상승했습니다.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연구개발 등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3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