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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NDC’ 정부안 두 가지로 압축…“최소 50, 최대 60% 감축”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06 10:03:48
오는 2035년까지 적용할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정부안이 두 가지로 압축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에 대한 종합 공청회를 열고, 두 가지 안을 공개했습니다.
1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60%로 설정하고, 2안은 53~60%로 잡았습니다.
기후부는 ‘2035 NDC’를 특정 목표값이 아닌 ‘하한선’과 ‘상한선’의 범위로 잡았다며, ‘하한선’은 “현실적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한선’인 2018년 대비 60% 감축은 “정부 지원 확대와 혁신적 기술 개발, 산업 체질 개선 등을 전제로 한 ‘도전적’ 목표”라고 언급했습니다.
기후부는 앞서 ‘2035 NDC’ 목표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48%, 53%, 61%, 65% 감축하는 4가지 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기후부는 미래 세대에 과중한 부담을 지워서는 안 된다는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요구 등을 감안해 4가지 목표 안을 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난 9월부터 전력과 산업, 수송 등 분야별로 6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하고, 업계와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감축 목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기후부의 최종안은 이르면 다음 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이달 중순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기후부는 오늘 공청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하면서 쌓이는 기술을 신산업 육성과 수출에 활용하는 ‘대한민국 녹색 전환(K-GX) 전략 방향’도 함께 발표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35 NDC’에 대한 종합 공청회를 열고, 두 가지 안을 공개했습니다.
1안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60%로 설정하고, 2안은 53~60%로 잡았습니다.
기후부는 ‘2035 NDC’를 특정 목표값이 아닌 ‘하한선’과 ‘상한선’의 범위로 잡았다며, ‘하한선’은 “현실적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한선’인 2018년 대비 60% 감축은 “정부 지원 확대와 혁신적 기술 개발, 산업 체질 개선 등을 전제로 한 ‘도전적’ 목표”라고 언급했습니다.
기후부는 앞서 ‘2035 NDC’ 목표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48%, 53%, 61%, 65% 감축하는 4가지 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기후부는 미래 세대에 과중한 부담을 지워서는 안 된다는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요구 등을 감안해 4가지 목표 안을 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난 9월부터 전력과 산업, 수송 등 분야별로 6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하고, 업계와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감축 목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기후부의 최종안은 이르면 다음 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이달 중순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기후부는 오늘 공청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하면서 쌓이는 기술을 신산업 육성과 수출에 활용하는 ‘대한민국 녹색 전환(K-GX) 전략 방향’도 함께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