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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모친 최은순·오빠 김진우 소환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04 09:44:56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오늘(4일) 오전 김건희 여사 일가를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가 특검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에 앞서 이들은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이배용 전 위원장의 카드와 경찰 인사 문건은 누가 가져갔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증거인멸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최 씨의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인사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압수수색 영장 혐의에 해당하지 않아 특검팀이 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뒤 현장을 찾았지만, 카드와 문건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증거를 숨겼다고 보고 증거인멸과 은닉, 수사 방해 혐의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도 오늘 오전부터 특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지난해 9월 3일 김 여사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입니다.
김 여사가 방문한 날은 종묘 휴관일로, 종묘 망묘루는 평소 일반인들의 관람이 제한된 곳이라 김 여사가 문화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가 특검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에 앞서 이들은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이배용 전 위원장의 카드와 경찰 인사 문건은 누가 가져갔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증거인멸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최 씨의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인사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압수수색 영장 혐의에 해당하지 않아 특검팀이 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뒤 현장을 찾았지만, 카드와 문건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증거를 숨겼다고 보고 증거인멸과 은닉, 수사 방해 혐의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도 오늘 오전부터 특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지난해 9월 3일 김 여사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입니다.
김 여사가 방문한 날은 종묘 휴관일로, 종묘 망묘루는 평소 일반인들의 관람이 제한된 곳이라 김 여사가 문화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