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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24 10:58:52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오늘(24일)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195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습니다.
고인은 1976년 김 전 대통령이 3·1 민주구국 선언 사건으로 투옥되자 재야인사들과 함께 구명 운동을 했고, 이후 부친의 미국 망명에 동행하며 해외에서 한국 민주와 운동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1997년 대선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도와 승리에 기여했고,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현 김대중 재단)를 설립하고 부친의 유지를 지키는 데 힘썼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고인은 생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중한 성품으로 대중에게는 깊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묵묵히 시대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며 "아버지의 영광 뒤에서 모든 고난을 함께 짊어졌던 아들이자, 민주주의를 향한 험난한 여정의 가장 든든한 동지"라고 밝혔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선련씨와 아들 종대·종민씨 등이 있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장례는 김대중평화센터와 김대중재단이 주관하며, 장례위원장은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 집행위원장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이 맡습니다.
195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 살아왔습니다.
고인은 1976년 김 전 대통령이 3·1 민주구국 선언 사건으로 투옥되자 재야인사들과 함께 구명 운동을 했고, 이후 부친의 미국 망명에 동행하며 해외에서 한국 민주와 운동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1997년 대선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도와 승리에 기여했고,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현 김대중 재단)를 설립하고 부친의 유지를 지키는 데 힘썼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고인은 생전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중한 성품으로 대중에게는 깊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묵묵히 시대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며 "아버지의 영광 뒤에서 모든 고난을 함께 짊어졌던 아들이자, 민주주의를 향한 험난한 여정의 가장 든든한 동지"라고 밝혔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선련씨와 아들 종대·종민씨 등이 있습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장례는 김대중평화센터와 김대중재단이 주관하며, 장례위원장은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 집행위원장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이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