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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위법 집행…고발할 것”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9 11:15:2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원명부 압수수색과 관련해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리 위법하게 집행됐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특검이) 압수수색을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들이 원했던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같은 핵심적인 정보는 탈취해 가지 못했다"며 "범죄 사실에 기재되어 있던 정당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유의미한 자료도 가져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면서 다시 4차 압수수색을 나올 것처럼 예고하고 갔다"며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고 있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다. 9월 8일에 발부된 영장을 어제(18일) 들고 온 정치적 의도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특검 수사관들이 와서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으면 외장하드를 다 들고 가겠다고 협박했다"며 "헌법이 보장한 정당 정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리 위법하게 집행됐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특검이) 압수수색을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들이 원했던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같은 핵심적인 정보는 탈취해 가지 못했다"며 "범죄 사실에 기재되어 있던 정당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유의미한 자료도 가져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러면서 다시 4차 압수수색을 나올 것처럼 예고하고 갔다"며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고 있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다. 9월 8일에 발부된 영장을 어제(18일) 들고 온 정치적 의도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특검 수사관들이 와서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으면 외장하드를 다 들고 가겠다고 협박했다"며 "헌법이 보장한 정당 정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