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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VIP 격노 인정’ 김계환 전 사령관 5차 소환 조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9 11:10:47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오전부터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에 대한 특검 조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김 전 사령관은 오늘(19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뒤늦게 인정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게 대통령 격노를 전달받았는지’ ‘박정훈 대령에게 명확하게 이첩 보류를 요청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월 순직해병 사망 사건 조사를 맡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VIP 격노’를 전달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지난해 2월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VIP 격노‘를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한 혐의도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7월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서 격노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18일) 김 전 사령관의 휴대폰 이미징 파일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 격노 이후 초동 수사 기록이 다시 회수된 시기에 김 전 사령관의 통화와 문자 등의 내역 확인을 시도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사령관에 대한 특검 조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김 전 사령관은 오늘(19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뒤늦게 인정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게 대통령 격노를 전달받았는지’ ‘박정훈 대령에게 명확하게 이첩 보류를 요청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월 순직해병 사망 사건 조사를 맡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VIP 격노’를 전달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지난해 2월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VIP 격노‘를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한 혐의도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7월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서 격노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18일) 김 전 사령관의 휴대폰 이미징 파일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 격노 이후 초동 수사 기록이 다시 회수된 시기에 김 전 사령관의 통화와 문자 등의 내역 확인을 시도한 거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