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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올해 관람객 500만 돌파…“세계 5위 수준”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7 09:32:34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501만 6,3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83만 677명, 외국인은 18만 5,705명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관람객 수는 295만 5,78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69.7% 증가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대를 기록한 건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연간 관람객 500만 명대는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의 상위 5위권 수준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통계를 보면 지난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873만 7,05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바티칸 박물관(682만 5,436명), 영국박물관(647만 9,952명),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72만 7,258명), 테이트 모던(460만 3,025명)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조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 수 378만 8,785명으로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501만 6,3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83만 677명, 외국인은 18만 5,705명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관람객 수는 295만 5,78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69.7% 증가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대를 기록한 건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연간 관람객 500만 명대는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의 상위 5위권 수준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통계를 보면 지난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873만 7,05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바티칸 박물관(682만 5,436명), 영국박물관(647만 9,952명),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72만 7,258명), 테이트 모던(460만 3,025명)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조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 수 378만 8,785명으로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