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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31만 2천 명 ↑…’소비쿠폰’ 여가·숙박·음식업 호조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7 09:27:10
지난달 취업자가 31만 2천 명 늘면서 1년 7개월 만에 증가폭 3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 4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2월 32만 9천 명 증가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소비쿠폰 영향으로 서비스업 고용 지표가 개선된 모습입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만 5천 명, 14.5%)과 교육 서비스업(5만 6천 명, 2.9%), 숙박 및 음식업점(2만 6천 명, 1.1%) 등에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 증가 폭(2만 8천 명, 0.9%)은 2017년 11월(4만 6천 명)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송준행 고용통계과장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 증가는 소비쿠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제조업(-6만 1천 명, -1.4%)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어업(-14만 6천 명, -9.1%) 취업자도 2015년 11월(-17만 2천 명) 이후 약 10년 만에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8만 4천 명, -4.1%)도 내리막을 유지했지만, 8월(-13만 2천 명)보다는 감소 폭이 둔화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13만 3천 명)와 60대 이상(38만 1천 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줄었습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 6천 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7%로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1%로 0.7%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00만 9천 명으로 11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도 구직활동도 안 하는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4만 2천 명 늘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15만 4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2월 32만 9천 명 증가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소비쿠폰 영향으로 서비스업 고용 지표가 개선된 모습입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만 5천 명, 14.5%)과 교육 서비스업(5만 6천 명, 2.9%), 숙박 및 음식업점(2만 6천 명, 1.1%) 등에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 증가 폭(2만 8천 명, 0.9%)은 2017년 11월(4만 6천 명) 이후 7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송준행 고용통계과장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 증가는 소비쿠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제조업(-6만 1천 명, -1.4%)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어업(-14만 6천 명, -9.1%) 취업자도 2015년 11월(-17만 2천 명) 이후 약 10년 만에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8만 4천 명, -4.1%)도 내리막을 유지했지만, 8월(-13만 2천 명)보다는 감소 폭이 둔화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13만 3천 명)와 60대 이상(38만 1천 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줄었습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 6천 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7%로 1982년 7월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1%로 0.7%P 하락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1년 전과 같았습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00만 9천 명으로 11만 6천 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도 구직활동도 안 하는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4만 2천 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