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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0.25%p 인하…고용·인플레 고려 '절충안'
출처：www.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8 10:57:59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첫 금리 인하 조치다. 작년 12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이후 5번 연속 동결 행진을 지속하다가 9개월만에 내린 것.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다.
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올해 상반기에 경제 활동의 성장이 완화됐다"며 "고용 증가세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점을 금리 인하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빅 컷'(0.50%p 이상 큰 폭의 인하)은 이뤄지지 않았다. 빅 컷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요구하고 시장 일각에서 예상했던 부분이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첫 금리 인하 조치다. 작년 12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이후 5번 연속 동결 행진을 지속하다가 9개월만에 내린 것.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다.
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올해 상반기에 경제 활동의 성장이 완화됐다"며 "고용 증가세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점을 금리 인하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빅 컷'(0.50%p 이상 큰 폭의 인하)은 이뤄지지 않았다. 빅 컷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요구하고 시장 일각에서 예상했던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