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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선 신조발주 1000만TEU 돌파…공급과잉 우려에도 낙관론 비등
출처:www.ksg.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7 10:13:43
신조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TEU를 돌파했다. 선사들은 막대한 공급 폭탄에도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걸로 기대하는 눈치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브래머와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9월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 잔량은 1060만TEU를 기록했다. 연초의 860만TEU에서 무려 200만TEU 급증했다. 백분율로 따지면 9개월 새 23%에 이르는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중반 이후 컨테이너선사와 선주사가 약 600척 280만TEU의 신조 계약을 조선소와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발주된 신조선이 모두 인도될 경우 전 세계 컨테이너선단은 30% 이상 급증한다. 현재 전 세계를 운항하는 컨테이너 전용선 규모는 6590척 3258만TEU 정도다.
신조 발주량이 1000만TEU를 넘어선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알파라이너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7월의 719만TEU를 300만TEU 이상 앞서는 기록이라고 풀이했다. 3년 전엔 코로나19 사태를 배경으로 초호황기가 도래하자 선사들이 앞다퉈 신조 발주에 나서면서 중국 효과로 호황기를 맞았던 2008년 6월의 712만TEU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브래머와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9월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 잔량은 1060만TEU를 기록했다. 연초의 860만TEU에서 무려 200만TEU 급증했다. 백분율로 따지면 9개월 새 23%에 이르는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중반 이후 컨테이너선사와 선주사가 약 600척 280만TEU의 신조 계약을 조선소와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발주된 신조선이 모두 인도될 경우 전 세계 컨테이너선단은 30% 이상 급증한다. 현재 전 세계를 운항하는 컨테이너 전용선 규모는 6590척 3258만TEU 정도다.
신조 발주량이 1000만TEU를 넘어선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알파라이너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7월의 719만TEU를 300만TEU 이상 앞서는 기록이라고 풀이했다. 3년 전엔 코로나19 사태를 배경으로 초호황기가 도래하자 선사들이 앞다퉈 신조 발주에 나서면서 중국 효과로 호황기를 맞았던 2008년 6월의 712만TEU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