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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3450선도 돌파…5거래일 연속 최고치
출처: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7 09:58:14
코스피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3450선 마저 뚫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31p(1.24%) 오른 3449.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3.82p(0.41%) 상승한 3421.13으로 출발해 장중 3452.50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지난 1일을 제외하고 11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1조764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29억원, 78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7.65%나 급등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8%), SK하이닉스(5.14%)도 5%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3.79%)와 삼성전자우(3.07%)도 3% 이상 뛰었다. HD현대중공업은 0.90%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1.51%),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5p(-0.10%) 내린 851.84를 기록했다. 개인이 27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7억원, 45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일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미국 기술주 훈풍을 타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47%, 0.9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파벳이 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 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호재가 잇따른 영향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7739억원, 7조7486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0.1원 내린 1378.9원에 마감했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31p(1.24%) 오른 3449.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3.82p(0.41%) 상승한 3421.13으로 출발해 장중 3452.50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지난 1일을 제외하고 11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1조764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29억원, 78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7.65%나 급등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8%), SK하이닉스(5.14%)도 5%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3.79%)와 삼성전자우(3.07%)도 3% 이상 뛰었다. HD현대중공업은 0.90%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1.51%),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5p(-0.10%) 내린 851.84를 기록했다. 개인이 27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7억원, 45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일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미국 기술주 훈풍을 타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47%, 0.9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파벳이 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 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호재가 잇따른 영향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7739억원, 7조7486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10.1원 내린 1378.9원에 마감했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