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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이 해답”…K제약바이오, ‘인력·투자’로 위기 돌파
출처:ebn.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16 11:52:30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약 개발을 돌파구로 삼아 인력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변수가 있지만, 장기적 성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사 종사 인력은 5만12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통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이다.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 인력은 8315명으로 비율은 16.2%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기업 인력이 4만3500여명, 의료기기 기업 인력이 7600여명 수준인데, 두 분야 모두 연구개발 인력이 15% 안팎을 차지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전체 인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34.6%로 가장 높아 신약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일수록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연구개발 인력도 높은 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투자확대는 숫자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1조8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부문이 1조6600억원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연구개발비의 90% 이상을 책임졌다. 2분기로만 봐도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비는 8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의료기기 분야 역시 160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
16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사 종사 인력은 5만12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통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이다.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 인력은 8315명으로 비율은 16.2%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기업 인력이 4만3500여명, 의료기기 기업 인력이 7600여명 수준인데, 두 분야 모두 연구개발 인력이 15% 안팎을 차지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전체 인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34.6%로 가장 높아 신약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일수록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연구개발 인력도 높은 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투자확대는 숫자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1조8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부문이 1조6600억원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연구개발비의 90% 이상을 책임졌다. 2분기로만 봐도 의약품 분야 연구개발비는 8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의료기기 분야 역시 160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출처 : 이비엔(EBN)뉴스센터(https://www.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