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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조선, LNG 이중연료 추진 5만톤급 PC선 인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7/16 09:26:29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 창사 첫 인도

    친환경 선박 시장 성공적 진출

    케이조선이 건조한 5만 톤 급 LNG 이중연료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모습. [제공=케이조선]

    케이조선이 건조한 5만 톤 급 LNG 이중연료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모습. [제공=케이조선]

    케이조선은 5만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6일 밝혔다. LNG 이중연료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인도는 창사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케이조선은 MR Tanker(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선 시장에서 누적 기준 240척이 넘는 선박을 인도하면서 시장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왔다.


    기존 선박은 선박용 연료유를 사용해 운항했지만 이번에 인도된 LNG 이중연료 추진 선박의 경우 LNG와 선박용 연료유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경제적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을 실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은 지난 2021년 10월 계약을 체결해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조가 시작됐다. 선박의 이름은 아크릭 턴(ARCTIC TERN)으로 명명됐다. 길이 182.9M, 넓이 32.2M, 깊이 19.1M로 최고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케이조선은 지난 1일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약 54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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