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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증권사 CEO, 노르웨이·스웨덴에서 ‘밸류업’ 모색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7/08 11:17:23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업계 CEO들로 구성된 NPK 대표단이 한국 자본시장 밸류업 모색을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표단은 이날 노르웨이 증권협회와 북유럽 최대 금융그룹인 DNB를 방문해 노르딕 자본시장 현황과 오슬로 거래소의 핵심투자섹터를 점검한다.
북유럽 최대 채권수탁기관인 노르딕 트러스트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시기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하이일드펀드의 투자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이어 대표단은 세계 최대 연기금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MI) 정책을 수립하고 펀드를 관리하는 재무부 내 담당 책임자를 만나 국부펀드의 글로벌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정부정책과 국부펀드 시사점을 탐구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스웨덴으로 넘어가서 국민연금(AP4)을 만나 투자철학과 ESG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투자전략에 대해 파악하고, 한국시장과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스웨덴 최고 금융그룹이자 2040년까지 탄소제로 포트폴리오 달성을 목표로하고 있는 SEB를 만나 민간 시각의 거시경제 전망과 지속가능 금융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또 나스닥 스톡홀름, 스웨덴 증권협회를 방문해 IPO시장, 선순환 구조의 증시 에코시스템의 시사점과 북유럽 금융시스템 특징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스웨덴 재무부와 외교부를 함께 만나 복지선진국을 유지하는 금융시스템과 정책적 도전과제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탐구할 예정이다.
서유석 회장은 “이번 NPK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의 밸류업에 힘쓰고 있는 시기인 만큼 연금선진국인 북유럽 국가들의 선진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시사점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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