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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하락,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가능성…WTI 82.63달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30 10:07:26

    [제공=한국석유공사]

    [제공=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회담 진행, 미 금리 동결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2달러 하락한 82.63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88.4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하락한 8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제공=한국석유공사]

    [제공=한국석유공사]

    이집트의 중재로 이스라엘은 인질과 죄수 교환을 통한 일시적 휴전안을 제시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협상안 논의 후 서면 답변 예정이다. 익명의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협상안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휴전안과 관련해 “해당 제안은 하마스에 대해 이스라엘이 양보한 것”이라며 하마스에 수용을 촉구했다. 이집트 외무장관은 휴전협상안이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3월 미국 월간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 참여자들은 올해와 내년 중 오히려 0.25%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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