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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 개최…선착순 300명 모집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5/14 10:04:04

    반려견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 포스터. [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 포스터. [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 내 ‘안산 반려견 산책로’에서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해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길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이날 산책에 앞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반려견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 퀴즈 풀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여 동안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가 이어진다.


    아울러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주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무료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으로 전화해 선착순 300팀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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