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산은 역대급 대정부 배당금 8781억원 지급 결의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01 09:20:04

    [제공=산업은행]

    [제공=산업은행]

    지난달 31일 주주총회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산은은 지난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일환으로 총 86조5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한화그룹의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익을 시현해 약 2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산은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정부 앞으로 배당을 실시해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해왔다고 자평했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요 구조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기업 구조조정 및 모험자본 투자 등 정책금융 수행과 관련한 손실 흡수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