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1분기 펀드 순자산총액 1031.3조원…MMF 17조원 순유입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09 10:47:55

    [제공=금융투자협회]

    [제공=금융투자협회]

    1분기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3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9조9000억원(6.2%) 증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년 말 대비 51조7000억원(5.6%) 증가한 97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 19조3000억원, 주식형 11조4000억원, 채권형 8조2000억원 순으로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MMF는 분기동안 1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직전분기 평균 대비 11조9000억원(6.2%) 증가한 20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형·법인형 MMF가 각각 9000억원(6.2%), 11조원(6.2%) 증가했다.


    MMF는 타 금융투자상품 대비 손실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며, 유동성이 높아 개인과 법인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주식형펀드는 분기동안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4000억원(10.3%) 증가한 12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 ETF에서 4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은 63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조3000억원(17.2%)나 뛰었다.


    국내 및 해외의 증시가 다소 개선됨에 따라 양호한 펀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채권형펀드는 분기동안 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8조2000억원(6.0%) 증가한 14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 투자 펀드에 6조3000억원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이 전년 말 대비 7조5000억원(5.7%) 증가한 13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 확대에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