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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유통 매출 27개월 만에 최대성장…오프라인은 감소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27 11:31:05

    유통업체 매출 증감률 표. 산업부

    유통업체 매출 증감률 표. 산업부

    올해 1월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27개월 만에 최대 성장을 기록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6.8%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53.6%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10월 온라인 매출이 19.7% 상승한 이후 최대치 성장이다.


    휴대폰 신기종 사전예약 프로모션, 여행 예약수요 증가,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간편식 판매 증가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백화점(0.7%), 편의점(6.1%), 준대규모점포(7.1%) 등에서 상승했나 설 특수가 2월로 분산되면서 대형마트(9.2% ↓)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해 전체 0.3% 감소했다.


    온라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 성장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오프라인에서는 소비 양극화로 해외 수입 화장품·의류·잡화 등의 호조세(6.6%)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하락했다.


    구매건수는 대형마트·백화점의 구매건수는 하락했으나, 편의점·SSM은 증가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5.9% 증가했다.


    구매단가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상승했으나, 대형마트·편의점·준대규모점포에서는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5.6% 감소했다.


    온라인에서는 가전·문화(13.7%), 식품(22.4%), 생활·가정(18.6%), 서비스·기타(24.7) 등 모든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대형마트(2.4%p ↓), 백화점(1.2%p ↓), 편의점(0.3%p ↓), 준대규모점포(0.1%p ↓) 등 모든 오프라인 업태의 매출 비중이 줄었으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3.9%p 증가


    조사 대상 유통업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등 모두 25개사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에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 GS24,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각 3개사,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SSM 4개가 포함됐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G마켓글로벌(G마켓·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이마트·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마트, 롯데온, 위메프, 티몬 등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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