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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중국서도 통한 삼성·LG전자 가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3/19 11:44:31
삼성전자 LG전자, AWE 2024 주요 제품군 전시
삼성 네오 QLED 8K TV, LG 올 뉴 스타일러 금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이 중국에서도 통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열린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년형 네오(Neo) QLED 8K TV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 시상식에서 네오 QLED 8K TV는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전년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중국의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를 고려해 선보인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드럼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16% 더 키운 비스포크 세탁기는 각각 우수제품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로 금상을 수상했다.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신제품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가 직렬로 연결돼 일체형으로 구성된 ‘워시타워’로 디자인상을,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 기어’로 테크놀로지상을 각각 받았다.
AWE 어워드에는 14∼17일 열린 이번 AWE에 전시된 수만점의 가전 제품 중 4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최 측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금상, 우수제품상, 코어상, 디자인상, 테크놀로지상, 혁신상 등이 주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인 ‘AWE 2024’에서 주요 제품군을 대거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 특화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세탁기, 마이크로 LED, 네오 QLED를 집중 공개했다. 중국 현지 가옥구조에 맞춰 외관은 슬림하면서도 내부는 짜임새 있게 설계해 활용성을 높인 중국 특화 비스포크 가전을 내세웠다.
LG전자는 중국 ‘영 제너레이션(YG)’ 중심으로 주요 프리미엄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지 최대 온라인 가전유통사 징동이 유통하는 워시타워, 인스타 뷰(Insta View) 냉장고, 77·83형 올레드 TV 등을 핵심 제품군으로 전시했다. 또 중국 현지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일러에 핸디 스티머를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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