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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기업,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앞장…“전사 교육·캠페인 전개”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3/18 09:00:11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유진그룹]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유진그룹]

    유진기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진기업의 공정 및 품질관리 부문 담당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 지식 및 실무능력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현장지도 및 위험성평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 ▲위험성평가 이론 및 실무 등의 학습이 진행됐다.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추후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지침 및 방향에 대한 별도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전교육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뇌심혈관계 질환예방 대책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판단기준 등을 비롯한 8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지식 및 점검사항 교육이 이뤄질 방침이다.


    유진기업은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분기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이 전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대한 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사내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홍보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엔 사업장 스스로의 유해 및 위험요인 점검능력 함양을 위해 사내 위험성평가 설명회 및 공모전을 개최했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우수 사업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레미콘 업계 전체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등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이에 유진기업은 작년 7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12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부장은 “안전보건 모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의 기본과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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