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뉴스
韓 기업, 4300억 규모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3/18 08:55:39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쿠루’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우리 기업이 수주한 규모는 약 4300억원이다. 지난달 23일 ‘누사 텡가라’ 지역 수주(약 1300억원)에 연이은 성과로 총 56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가스엔텍은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해양 LNG 연료공급망 구축·개조·운영 등 시공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인도네시아 ‘북 파푸아’ 지역 입찰에도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조만간 수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통해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개조·재활용 분야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