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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OTT] 티빙,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웨이브 “韓 영화 시청량 급증”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3/08 09:36:10
◇티빙,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 확정
티빙이 ‘KBO 리그’의 뉴미디어 중계권자로 나선다. 티빙은 야구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독보적인 제작, 유통 역량을 총동원해 한층 강화된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와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티빙은 KBO와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상파3사 중계와는 별도로 티빙은 뉴미디어 분야 KBO 리그 전 경기(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및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티빙과 KBO는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지난 4일 출시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서도 KBO 리그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디지털 프로 야구 영상을 개방해 야구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향후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다.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인 23일부터는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시청 환경 구축과 ‘KBO 스페셜관’, 홈 구단 설정 및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티빙 유료 가입자는 KBO 리그를 PIP 기능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KBO의 방대한 데이터(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경기 중계 화면에 대진표와 이닝 별 득점 현황 정보를 노출하고, 주요 기록 및 전력, 라인업, 문자 중계 등을 제공한다. KBO 리그만의 특색 있는 응원문화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 등 디지털 응원 기능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뷰쇼 △경기 종료 후 리뷰 쇼 △감독·선수 심층 인터뷰 등 색다른 프로야구 시청을 지원하는 ‘티빙 슈퍼 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 “3월 첫 연휴기간 韓 영화 시청량 급증”
웨이브가 공개한 ‘용감한 시민’, ‘뜨거운 피’ 등 한국 영화들의 시청량이 급증했다.
웨이브에 따르면 3월 첫 연휴 전 주 기간 대비 ‘영화’ 장르가 시청 시간, 시청자 수, 신규 유료 가입 견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 지표에서 평균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영화 소비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웨이브가 독점 공개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매주 시청량 증가세를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달 ‘스즈메의 문단속’이 공개되면서 1위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 바, ‘용감한 시민’이 3월 시작과 동시에 승기를 잡으며 압도적인 시청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용감한 시민’은 전 주 대비 시청 시간 92%, 시청자 수 102% 가량 증가해 3월 첫 연휴 기간 역전승을 이뤘다.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로도 괄목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성적을 바짝 쫓으며 시청지표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일 웨이브가 최초 공개한 ‘뜨거운 피’ 역시 가파른 속도로 시청량이 증가해 영화 차트 5위에 올랐다. 공개 3일 만에 인기 외화 ‘스즈메의 문단속’,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OTT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5월 약 20분 가량의 미공개 장면이 추가된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 역시 웨이브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영화 ‘사채소년’, ‘비밀’, ‘결백’ 등이 연휴기간 급부상했다.
◇티빙, 월 5500원 광고 요금제 도입…“생애 첫 구독 100원”
티빙이 월 구독료 5500원에 실시간 라이브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다.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까지, 동시접속은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OTT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AVOD)를 도입한 티빙은 이용자 부담을 한 단계 더 낮추기 위해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KBO 리그 중계에 맞춰 티빙이 준비하고 있는 ‘K-볼 페스타’의 사전 프로모션이다. 티빙은 3월부터 본격적인 KBO 리그 중계에 앞서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KBO 리그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 채널 시청에 한해 PIP 기능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티빙은 “콘텐츠부터 광고 시장, 스포츠 영역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K-OTT 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OTT로 국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메인 예고편 공개
쿠팡플레이가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예고편 속 ‘문영’(이보영)은 갑작스러운 남편 ‘성재’(이무생)의 실종에 이어 사망 소식을 맞닥뜨린다. 이후 언제나 다정했던 남편이 큰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에 문영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성재의 실종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한다.
예고편에서 ‘당신은 그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라는 카피는 치열한 추적 끝에 문영이 마주하게 될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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