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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재고 감소…WTI 74.08달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19 09:27:50
국제유가가 미 원유재고 감소, 2024년 석유수요 증가 전망 상향, 중동지역 긴장 고조 소식에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2달러 상승한 74.08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2달러 상승한 79.1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7달러 상승한 7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미국의 상업 원유 재고는 4억2990만 배럴을 기록하며 당초 시장 예상(31만 배럴 감소)을 상회했다.
휘발유 재고는 310만 배럴 증가했으며, 중간 유분(등유·경유)은 240만 배럴 증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석유 수요를 작년 대비 일일 124만 배럴 증가한 일일 1억296만 배럴로 전망하며 이전 전망치보다 18만배럴 상향했다.
한편 OPEC은 석유 수요를 작년 대비 일일 185만 배럴 증가한 1억6621만 배럴로 전망했다.
후티반군의 상선 공격 등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과 이란이 상대국에 대해 공습을 감행했다.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03.403를 기록했으나 3월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축소로 2023년 연말 대비 2%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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