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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OTC 일평균 거래대금 33.3억원…전년비 5.6%↓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12 10:59:34
지난해 K-OTC 일평균 거래대금이 33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시장 연간 총 거래대금은 81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85만332주로 집계됐다.
연초 거래대금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기침체 등에 따른 종목 해제 증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연말 소폭 반등했다.
기업규모 별로 벤처·중소·중견기업이 K-OTC 시장 전체 거래 대금(7626억원)의 80.9%를 차지했다.
K-OTC 시장 시가총액은 18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SK에코플랜트 등 IPO 추진 기업에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K-OTC 진입·퇴출 요건 강화,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신규 등록·지정 기업은 5개사, 등록·지정 해제 기업은 12개사로 K-OTC 거래기업 수가 총 143개사로 전년 대비 7곳 감소했다.
지난해 신규진입 기업의 평균 자기자본은 470억원, 매출은 2022년 말 기준 2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신규진입 기업의 규모는 성장했다.
한편, K-OTCBB의 연간 거래대금은 60억1000만원, 거래량은 1935만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일평균 호가게시 종목수는 294개, 일평균 총 호가건수는 138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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