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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목 보장받는다”…G마켓 빅세일에 e셀러 몰리는 이유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12 10:58:59
G마켓 빅세일, 이커머스 명절 대표 할인행사로 자리매김
e셀러 참여 쇄도…판매고객 매출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어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명절 ‘빅세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대목을 보장하는 이커머스 명절 대표 할인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기간 수십억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판매자들의 성공사례가 잇따라 등장하며 이러한 대박 행진에 동참하려는 e셀러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
1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설 빅세일’에 참여한 판매고객의 매출은 평시 대비 2배 이상(116%) 증가했다. 신선식품 카테고리 셀러의 매출은 평균 209%, 가전 카테고리는 155% 올랐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한가위 빅세일’ 역시 평시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동일 행사 기간 대비해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전기밥솥 카테고리 매출이 175% 증가했고, 유아동공용의류(17%), PC저장장치(27%), 김치(31%) 등도 고루 신장했다.
명절 선물이나 차례상 관련 제품은 물론 일반 상품들 역시 불티나게 팔렸다. 행사 기간 매출 1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카테고리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자켓·코트가 193% 올랐고, 선케어가 139% 늘었다. 드라이기·고데기는 101% 신장했고, 주방보조기기가 67% 증가했다.
판매자 성공사례도 다양하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판매업체 ‘라움’이 대표적이다. 라움은 지난해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해 매출이 무려 252% 신장했다. G마켓의 전사적인 마케팅 지원과 협업을 통해 평시 대비 폭발적인 거래 신장률을 달성한 사례다.
지난해 ‘설 빅세일’에서는 라움 대표 제품 ‘블랙홀더킹’ 매출이 13억9000만원을 기록하면서 G마켓 기준 전체 상품 판매 순위 25위에 올랐다. 가전 부문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1월, 2월, 5월, 9월, 11월 G마켓 내 가장 많이 팔린 음식물처리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음식물처리기 하면 블랙홀’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한가위 빅세일 기간 한우 판매업체 ‘미쓰하누1986’는 매출이 104% 늘었다. 헬스케어 전문 기업 ‘제스파’는 매출이 76% 증가하면서 대박 행렬에 이름을 올렸다.
명절 빅세일 성공 비결에는 G마켓의 전사적인 판매 지원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광고를 통한 매출 상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광고비를 지원한다. ‘AI매출업 광고’가 처음인 판매고객이라면 7일 동안 광고비 차감없이 AI매출업 광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기간형 광고(CPP)’ e머니 10만원과 ‘AI매출업 광고’ e머니 5만원 및 10만원 상당의 부가서비스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도 제공한다. AI매출업 광고 휴먼 고객이라면 총 13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와 함께 판매예치금 차감 3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물류보관비도 지원한다.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판매고객이라면 최대 4개월 동안 물류보관비 없이 무료 사용 가능하다. 전 상품 10% 웰컴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일배송 입고 대행 픽업서비스인 ‘스마일픽업’ 5만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현재 스마일배송 판매고객에게는 1월 15일부터 30일 동안 보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설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한다. G마켓,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의 판매관리 사이트(ESM PLU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스마일배송 물류보관비 할인, AI 광고체험 등 다양한 판매지원책도 제공한다. 행사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린다.
G마켓 관계자는 “빅세일이 명절 시즌 매출이 보장되는 대목 행사로 입소문 나며 기회를 잡으려는 셀러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 빅세일에 참여하는 셀러들이 만족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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