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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결산시즌 상장폐지 등 시장조치 수반…투자자 주의 필요”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06 11:14:54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사업연도 결산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장참가자에게 결산 내용에 의해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조치가 수반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175개사) 중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은 42개사로 24.0%에 달했다.
결산 관련 상장폐지사유 중 감사의견 비적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로는 사업보고서 미제출 사유가 있었다.
결산 시기에는 투자 관련 중요 공시가 집중되고 상장폐지 등 중요한 시장조치가 수반돼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거래소는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상장법인의 경우 감사보고서는 투자판단 관련 중요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수령한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입과 관련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정기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한국거래소 및 금융위원회·금감원에 공시)해야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제출 관련 외부감사인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공시유도 및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한 적시 시장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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