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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시안컵 ‘특수’…주류·안주 ‘불티’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06 11:12:40
편의점 4사 맥주 매출 늘어…스낵류·마른안주도 인기
편의점업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특수를 맞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한국 8강전 전일)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0~40% 증가했다. 하이볼·위스키도 20~30%대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스낵류·마른안주·냉장안주 매출도 20%대로 늘었다.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주류·안주류가 20% 안팎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8강전과 16강전은 모두 오전 1시에 열린 가운데 전날 퇴근 시간대와 밤 시간대 매출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는 7일 0시 4강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GS25는 경기 당일과 전날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 번들 8종을 특가에 판해한다. 경기 당일에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한다.
CU는 인기 수입맥주 7종과 와인 반병 2종을 특가에 제공한다. 맥주는 6캔을 구매하면 4캔 1만2000원 행사때보다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6~7일 이틀간 국산·수입맥주 20종과 치킨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양주·와인·맥주·하이볼 등 550여 종의 주류 할인과 냉동 간편식 1+1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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