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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진정에…수출입물가 하락 전환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2/14 09:56:37
수출물가, 원·달러 환율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내려
11월 수출입물가가 넉달 연속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월 대비 하락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11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보다 3.2% 하락, 전년 동월 대비 7.2%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 대비 4.1% 하락,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떨어졌다.
11월 수출물가 하락에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린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1350.69원에서 11월 1310.39원선으로 떨어졌다.
수출물가 중에서 농림수산품은 전월 보다 0.7% 올랐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3.2%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4.1%,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6.6%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3.1% 떨어졌다.
자본재는 전월 보다 2.2%, 소비재는 1.9%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