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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흥행 업고 新프로젝트 가속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09 08:57:29

    ‘퍼스트 디센던트’·‘갓썸’ 연내 출시 예정...2022년 출범 이후 핵심 개발 자회사 ‘우뚝’

    넥슨게임즈의 올해 출시 에정작. ‘갓썸: 클래시 오브 갓’ (왼쪽)과 ‘퍼스트 디센더트’ [출처=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올해 출시 에정작. ‘갓썸: 클래시 오브 갓’ (왼쪽)과 ‘퍼스트 디센더트’ [출처=넥슨게임즈]

    지난 2022년 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합병을 통해 출범한 ‘넥슨게임즈’가 올해 공격적인 신작 출시 및 투자를 통한 퀀텀 점프에 나선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안정적인 라이브 게임 서비스로 넥슨 핵심 자회사로 발돋움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과 일본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서브컬쳐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는 주요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4회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중국 서비스도 개시하며 현지에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히트2’의 경우 지난해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현지 출시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퍼스트 디센던트’와 ‘갓썸: 클래시 오브 갓’ 2종을 개발 중이다.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해 9월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스팀(PC), PlayStation, XBOX를 통해 진행한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는 약 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했다.


    무엇보다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아 고무적이다. 또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이 50%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올해 여름께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MMORTS 게임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은 대규모 영토 전쟁이 핵심으로 다수의 플레이어가 광활한 전장에 동시에 접속해 상호작용하는 MMO의 특징과 실시간 전략 기반의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다양한 자원을 수집해 자신의 영토를 발전시켜 강력한 ‘지도자’가 되는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DX’와 ‘프로젝트 DW’ 개발도 한창이다.


    ‘프로젝트 DX’는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에, 5월 글로벌 출시된 이후 전체 누적 다운로드 1200만을 돌파한 게임이다. MMORPG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DX’는 원작의 혁신적인 요소를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독특한 게임성이 탑재될 예정이다.


    오픈 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는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게임이다. PC 온라인,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며,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원작 IP의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오픈 월드 RPG만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여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