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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가계예대금리차 석달째 축소…신한은행 가장 낮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2/28 09:09:07
11월 예대금리차 0.742%p…연중 최저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석달 연속 좁혀지면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42%p로 집계됐다. 전월(0.796%p) 보다 0.054%p 축소됐다.
이는 작년 12월(0.728%p) 이후 가장 낮은 수치기도 하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1.19%p)였다. 이어 KB국민은행(0.80%p), 하나은행(0.65%p), 우리은행(0.55%p), 신한은행(0.52%p) 순이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17%p)이었고, 토스뱅크(3.21%p)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