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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역대급 경쟁 속 ‘게임 대상’ 영예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16 08:54:59
대상 외 인기 게임상 등 6관왕 올라
<부산=진명갑 기자>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올해 우리나라의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5시께 부산 벡스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열렸다.
올해 본상 후보에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P의 거짓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임, 글로벌 흥행작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급 경쟁’이라는 수식어가 잇따랐다.
대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은 PC, 콘솔 소울라이크 장르로 개발됐다.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도전하지 않았던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9월 출시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0월에는 출시 1개월 만에 100만장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손익분기점도 일찍이 넘어섰다.
이날 ‘P의 거짓’은 대상뿐만 아니라 기술 창작 상의 △기획 및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부문 △인기 게임상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다.
P의 거짓을 개발한 최지원 라운드8스튜디오 총괄디렉터는 “이 상은 제가 받는 게 아니라 팀 동료가 받는 상이다”며 “저희는 오직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