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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방미, APEC 첫 참석…IPEF 정상회의 참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15 10:32:46
지역 최대 협력체 APEC에 윤 대통령 첫 참석
한중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글로벌 시선 주목
자유무역 수호·공급망 다변화 방안 등 논의도
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 4일 미국 방문길에 나선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APEC 회의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설파한다.
미국 주도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될 지 주목된다.
이미 APEC 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된 만큼, 한중 정상회담도 잇달아 열릴 가능성이 언급된다.
이 경우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발리 회담’ 이후 1년 만에 다시 마주 앉게 돼 한중 양국 교류와 한일중 정상회의가 다시 열릴 지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한중 간 조율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