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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예대금리차 두달 연속 줄었다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29 09:01:57
5대 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2달 연속 줄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수신금리 인상 폭이 대출금리 인상 폭보다 더 컸기 떄문이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9월 가계예대금리차는 단순 평균 0.796%p로 집계됐다.
이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제외한 수치로 한 달 전(0.836%)보다 0.04%p 하락하며 두 달 연속 축소했다. 지난달에 이어 다시 연내 최저점을 경신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늘어난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0.59%p 수준이었다. 뒤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0.69%p, 국민은행 0.90%p, 농협은행 1.11%p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