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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럼피스킨’ 첫 의심 신고…“정밀검사 중”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27 09:21:18
울산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D) 첫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울산 울주군 두서면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소 109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3개월 된 송아지가 설사와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을 보인 것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1차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송아지는 분리 조처됐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게나 이튿날 나올 예정이다. 이 송아지를 포함한 해당 농가 소들은 백신 접종 완료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