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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대통령 프랑스 도착…재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24 09:06:20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프랑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연합]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프랑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외교전에 주력한다.


    이외 한덕수 국무총리도 개최지 선정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82개 회원국 중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100여 개 국가를 직접 찾아 ‘맞춤형’ 홍보전을 펼치며 지지를 요청 중이다.


    재계도 함께 힘을 모은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최근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프리카와 유럽 해외순방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 총리관저에서 조셉 디옹 은구트(Joseph Dion Ngute) 카메룬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아프리카와 유럽 해외순방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 총리관저에서 조셉 디옹 은구트(Joseph Dion Ngute) 카메룬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최태원 화장 SNS

    최태원 화장 SNS

    최 회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이 혼심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는 누구도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82개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최 회장은 최종 유치 도시 결정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중남미와 유럽 국가를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파리에 도착해 그룹 총수들과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합류했다.


    그는 “여러 국가 총리와 내각을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엑스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28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