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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27일 은행장 만난다…‘상생금융’ 릴레이 회동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1/23 09:02:55
은행권, 소상공인 중심 대책 마련할 듯
조단위 상생금융안 윤곽 구체화 되나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 지원책 논의를 위해 은행권을 만난다.
지난 20일 주요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 진행에 이은 두번째 회의로, 인터넷은행 및 외국계은행 수장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확정하는 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금융 당국 수장들은 이러한 은행들의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생금융에 대한 금융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금융권역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갖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당국은 이 자리에서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위해 골몰하는 은행권 수장들을 만나 세부적 지원 계획을 살피고 확대를 독려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금융당국과 금융업권간의 금융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은행권은 자발적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을 낮춰주는 조단위 상생금융안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