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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매각 우선협 오늘 선정...한세·유진 등 인수전 참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0/23 11:05:24
오늘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서울서 개찰
보도전문 채널 YTN 인수전의 결과가 오늘(23일)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공개된다.
IB 투자업계와 정치권,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에는 최종적으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입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이 이날 오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입찰서를 제출하는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찰이 진행된다.
그간 YTN 인수전에는 중견 언론사와 일부 중견기업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지목돼왔다.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한 곳은 이들 세 곳으로 확인됐다.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시총 81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1900억대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영업이익은 1280억원대다.
글로벌피스재단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총재의 3남인 문현진 이사장이 맡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출한 혁신계획에 비핵심 자산인 YTN 지분 매각 검토해왔다.